UCLG 차기 회장 준비·헤이그와 MOU 체결로 도시 외교 확대충청권 U대회기 인수·머크 본사 방문으로 미래 협력 강화
  • ▲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부터 4박 6일간 네덜란드와 독일을 순방하며, 글로벌 도시 외교와 미래 산업 협력 확대에 나선다.ⓒ대전시
    ▲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부터 4박 6일간 네덜란드와 독일을 순방하며, 글로벌 도시 외교와 미래 산업 협력 확대에 나선다.ⓒ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부터 4박 6일간 네덜란드와 독일을 순방하며, 글로벌 도시 외교와 미래 산업 협력 확대에 나선다.

    24일 대전시는, 이번 순방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차기 회장직 준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기 인수 △머크사 협력 강화 등 대전의 국제 위상과 미래성장 기반 마련이 핵심이다.

    첫 일정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UCLG 회장 얀 반 자넨 시장과 면담, 리더십 승계 방안과 양 도시 간 우호협력 MOU를 논의한다. 

    이 시장이 회장단 활동을 시작한 이후 자넨 시장과는 세 번째 만남이다.

    독일에서는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에 참석,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함께 ‘2027 충청권 U대회’ 대회기를 공동 인수한다.

    마지막 일정으로 다름슈타트 머크 본사를 찾아 신임 CEO와 면담하고, 바이오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대전의 글로벌 리더십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중요한 여정”이라며 “성과가 시민 자부심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