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지자체 운영 청년합창단, 성공적 데뷔 정기·기획·교육 연주 등 지역 문화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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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아트콰이어’가 지난 22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 마당에서 창단 연주회를 가졌다.ⓒ대전시
대전시가 운영하는 청년 합창단체 ‘대전아트콰이어’가 지난 22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 마당에서 창단 연주회를 열고 성공적으로 첫 무대를 마쳤다.23일 대전시는, 대전아트콰이어는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청년 전문 예술단체로, 청년 예술가에게 일자리 제공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도모를 위해 창단됐다.특히 문체부 2025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본격 출범했다.이번 연주회는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와 우효원의 ‘아! 대한민국(건곤감리)’ 등으로 구성,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장엄한 무대를 선보이며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한주희(소프라노 수석) 단원은 “열정 가득한 청년들과 함께해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 깊은 울림을 전하는 합창단이 되겠다”고 전했다.김명이 예술감독은 “젊은 성악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문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아트콰이어는 앞으로 정기·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