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KETI·한밭대와 4자 협약…디지털 제조혁신 본격화적층 제조부터 시험·평가까지 통합 생산시스템 대전 첫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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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TP,KCL·KETI·한밭대 등과 4자 협약 체결하고 디지털 제조혁신 본격화에 나선다.ⓒ대전TP
대전테크노파크는 21일 대전 TP 어울림프라자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국립한밭대학교와 함께 ‘적층 제조 인라인 공유팩토리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4개 기관은 △공유팩토리 구축 및 운영 △협업 공간·제작 프로세스 마련 △시제품 제작·시험평가 우대방안 △수요-공급 협의체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대전 TP는 사업 총괄과 통합공정을, KCL은 시험·평가를, KETI는 제조시스템 설계·구축을, 한밭대는 형상 설계·공정 최적화를 담당하며, KETI는 대전 TP 내 기술지원 사무소도 신설할 계획이다.사업은 산업부 2025년 산업 혁신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2029년까지 국비 100억 포함 총 151억 원이 투입해 적층 제조부터 후가공, 시험까지 연계된 통합형 생산시스템이 대전에 처음으로 조성된다.김우연 원장은 “이번 사업은 대전 제조 산업의 전환점”이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