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여름방학 중 36명 대상 맞춤형 개별지도 실시전문 교사 직접 학교 방문…가정·담임과 연계한 후속지원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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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교육청은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찾아가는 한글 문해 캠프’를 실시한다.ⓒ대전시교육청
읽기를 어려워하는 초등학생을 돕기 위해 전문 교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한글 문해 캠프’가 운영된다.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2~내달 21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찾아가는 한글 문해 캠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읽기 특성과 발달 수준에 맞춘 과학적 접근으로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초등 2~4학년 중 전문센터 이용이 어려운 36명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전문가가 약 20회기 동안 개별 맞춤형 지도를 진행한다.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읽기 부진은 조기 개입이 핵심”이라며 “맞춤형 문해교육으로 모든 아이가 자신감을 느끼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시 교육청은 2017년부터 한글문해 전문가를 양성해 왔으며, 이번 캠프에도 이들이 참여하며, 또 지난 6월엔 담임교사와 학부모가 함께한 사전 워크숍을 열었고, 캠프 종료 후엔 후속지도를 위한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