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개 농가에 790명 배정…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총력입국 절차·인권 보호·폭염 대응 등 실무 중심 교육 진행
  • ▲ 부여군이 2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농가를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에서 사전 및 폭염대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여군
    ▲ 부여군이 2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농가를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에서 사전 및 폭염대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여군
    부여군은 2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193개 농가를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에서 사전 및 폭염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79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을 앞두고, 근로자의 정착 지원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전교육으로 입국 절차, 고용주 준수사항, 계약 관리, 인권 보호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폭염대비 교육으로 열사병·탈진 예방을 위한 수분 섭취, 휴식, 고온시간 작업 자제 등 대응법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한 교육인 만큼, 고용주들의 책임 있는 자세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