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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잔여 물량 접수를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배출가스 4·5등급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할 경우, 차량 총중량 3.5t 미만 기준으로 4등급은 최대 800만 원, 5등급은 최대 3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생계형·저소득층 차량은 정액 50만 원이 추가된다.현재까지 650대가 접수됐으며, 잔여 물량 334대에 대해 선착순 접수가 진행 중이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신청 차량은 세종시 또는 대기관리권역 내에 6개월 이상 등록되고 정상 운행돼야 하며, 폐차 후 2개월 이내 말소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시는 성능 점검와 인증 절차가 간소화된 만큼 조기 마감을 예상하고 빠른 신청을 당부했다.자세한 내용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 조기폐차 콜센터(1577-7121), 세종시 환경정책과(044-300-4235)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은희 시 환경정책과장은 “조기폐차 지원은 시민의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이라며 “남은 기간 적극적인 홍보와 신속한 행정처리를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