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보고회서 출마 의사 우회 표현…“내일부터 열심히 말하고 다니겠다” “대전 중심으로 산업·금융 생태계 재편…새 발전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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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6일 대전대 혜화문화관에서 열린 장철민의원 의정보고회 모습.ⓒ장철민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16일 대전대 혜화 문화관에서 열린 의정 보고회에서 사실상 대전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이어 “의정 보고회에서 말하긴 적절하지 않지만, 내일부터 열심히 말하고 다니겠다”고 강조했다.17일 장 의원실은 이날 행사에는 박찬대 당 대표 후보와 박정현·장종태 의원, 김제선 중구청장, 허태정·권선택 전 시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박찬대 당 대표 후보는 “대전의 미래인 장 의원을 많이 이용하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장 의원은 △도심 융합 특구 마스터플랜 △CTX-A 광역철도 △공공기관 2차 이전 △충청권 산업 투자 공사 설립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하며, “대전을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전이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할 혁신 동력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