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어린이집 현장방문 보육환경 격차 해소 방안 모색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직접 어린이집을 찾아 시설 운영과 환경 차이를 점검하며, ‘모든 어린이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 격차 해소에 나섰다.

16일 시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가 중구 선화동 대전시 선화하나어린이집과 대덕구 대화동 대전시립둥지어린이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과 보육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선화하나어린이집은 첨단 시설과 쾌적한 환경으로 주민 호응을 받고 있으며, 둥지어린이집은 노후화와 접근성 문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위원회는 원장·교사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어린이집 간 시설 격차가 보육 서비스 질 차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역 간 보육 인프라 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