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 74주년 맞아 학술세미나 개최전문가 발표·토론 통해 통합방위 논의
  • ▲ ‘제10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 학술세미나’ 모습.ⓒ대전시
    ▲ ‘제10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 학술세미나’ 모습.ⓒ대전시
    대전시는 16일 시청에서 ‘제10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 학술세미나’를 열고,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 안보의식을 제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8일 전승기념식에 앞서 열렸으며,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신희현 전 육군 제2작전사령관, 최장옥 미래군사학회장, 길병옥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대전전투 전적지 활용 방안 △전투 관련 오류 고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한 통합방위체제의 중요성 등 3개 주제 발표가 이뤄졌고, 2부에서는 관련 토론이 이어졌다.

    유 행정부시장은 “대전지구전투는 6·25전쟁의 전황을 바꾼 중대한 전투이다”며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안보와 평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