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니디 대표 특별강연·신제품 출시 등 한글문화 확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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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인 타일러와 니디가 설립한 기업이 출시한 한글과자.ⓒ세종시
세종시는 한글 관련 상품을 개발·판매하는 '한글과자(공동대표 타일러·니디)'와 협업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산한다고 13일 밝혔다.‘한글과자’는 방송인 타일러와 니디가 설립한 기업으로, 한글 자모 디자인 상품 개발과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최근에는 나성동에 '한글상점'을 열고 신제품 '한글과자 초코맛'을 전국 최초로 오프라인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타일러와 니디는 오는 20일 한글상점에서 한글산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창업가와 시민들과의 대담도 마련돼 있다.참가 신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sjcf.or.kr)이나 시 한글문화도시과(044-300-5872)로 문의하면 된다.김려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상점을 통해 우수 한글상품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고, 민간 기업과 협업해 한글문화도시의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글과자는 자체 상품 600여 개를 세종인재평생교육원을 통해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한글상점은 공실상가를 문화체험·전시·판매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한글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