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예산안·행정수도 특별법 등 주요 현안 처리
  • ▲ 충청광역연합의회가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청광역연합의회
    ▲ 충청광역연합의회가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청광역연합의회
    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가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진행된 제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 및 현장 방문을 진행했으며, 총 8개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제2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 

    본회의에서는 신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양수산부·항공우주연구원 이전 반대 결의안’, ‘메가시티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안’ 등 주요 건의안이 채택됐다.

    노금식 의장은 “추경 예산이 시의적절하게 집행되길 바라며, 폭염 속 건강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6회 임시회는 9월 18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연합정책 질문과 조례 제·개정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