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가쿠인대와 교류 확대, 호쿠세이가쿠엔대와 첫 협정한일 국교 60주년·자매도시 15주년 기념행사도 진행
  • ▲ 이승철 총장이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가쿠인대에서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한남대
    ▲ 이승철 총장이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가쿠인대에서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한남대
    한남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본 대학들과의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승철 총장은 지난 2~5일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가쿠인대와 호쿠세이가쿠엔대를 방문해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삿포로가쿠인대는 2011년 한남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교환학생, 한국어 문화연수(KLCP)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 이승철 총장은 일본 호쿠세이가쿠엔대를 방문해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한남대
    ▲ 이승철 총장은 일본 호쿠세이가쿠엔대를 방문해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한남대
    호쿠세이가쿠엔대는 이번에 새롭게 협정을 맺은 대학으로, KLCP에 학생 14명을 파견하며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한다. 

    또 협정 체결식에는 삿포로시 가토 오사무 부시장도 참석했으며, 양국 국교 정상화 60주년과 대전-삿포로 자매도시 1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승철 총장은 “지역과 대학, 기업이 공존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한일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