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직업 ·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30일~7월 6일 몽골 현지 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및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30일~7월 6일 몽골 현지 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및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30일~7월 6일 몽골 현지 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및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도와 대학이 협력해 추진 중인 K-유학생 유치 확대 정책의 일환이자 몽골 H교육기관과 체결한 국제교류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학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몽골 학생들은 △평생직업융합학과 △태권도외교과 △치기공학과 △응급구조학과 △임상병리학과 등 주요 전공을 체험하며 다양한 직업 세계를 간접 경험하게 된다. 

    이 외에도 간호학과를 포함한 보건계열 학과와 스마트기계가공학과 등 공학계열 실습실을 탐방하며 첨단 기자재가 갖춰진 실습 중심 교육 환경을 직접 살펴보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전통 한지 공예, 태권도 체험, 한식 만들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와 일상 문화를 접하는 체험 활동도 진행되며 청남대, 청주 고인쇄박물관 등 도내 주요 관광지 방문을 통해 한국의 자연과 역사, 정서를 이해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박용석 총장은 “몽골 학생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 대학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들이 꿈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는 △뿌리산업 외국인기술인력양성대학 △외국인 일학습병행기관대학 △한국어능력시험(IBT) 시행대학 △글로벌인재취업선도대학으로 지정돼 유학생 친화형 교육환경을 조성하며 국제적 교육 협력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