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1년, 끝까지 책임지겠다”…‘최초·최고·최다·최장’ 성과 집중 조명대전의 미래는 ‘최종·최상·최대·최단’ 과제로 완성
  • ▲ 이장우 시장은 “최고의 시민과 함께한 3년, 이제 최상의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경태 기자
    ▲ 이장우 시장은 “최고의 시민과 함께한 3년, 이제 최상의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경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시청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1년,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대전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그간의 성과를 ‘최초·최고·최다·최장’으로 요약했다.

    ‘최초’로는 세계 최초 경제과학도시연합(GINI) 창립, 국내 최초 우주산업 삼각체제 지정, 지방 최초 대전투자금융 설립, 수소전기트램 도입 등을 꼽았다.

    ‘최고’ 성과로는 도시브랜드·주민생활만족도 전국 1위, 경제성장률 2위, 청년 삶 만족도 2위, 출생률·혼인율 전국 상위권 달성 등을 제시했다.

    ‘최다’로는 상장기업 수 증가, 기업투자유치·기술수출 역대 최대, 0시 축제 200만 관람, 도시철도 2호선 사업비 확대 등을 강조했다.

    ‘최장’ 숙원으로는 도시철도 2호선 착공, 유성복합터미널 공사, 사정교~한밭대교 도로사업 예타 통과 등 오랜 과제 해결을 언급했다.

    향후 과제는 ‘최종·최상·최대·최단’에 초점을 맞췄다.

    ‘최종’ 목표는 행정통합, 우주·반도체 산업기반 구축,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 등이다.

    ‘최상’ 전략은 대덕 양자클러스터, 첨단 콘텐츠 산업단지 조성 등 세계적 경쟁력 확보에 방점을 뒀다.

    ‘최대’는 대규모 투자유치, 청년·소상공인 지원 확대,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등 시민 체감 확대를 목표로 한다.

    ‘최단’은 각종 도시철도·산단·재정비 사업의 신속 마무리를 예고했다.

    이장우 시장은 “최고의 시민과 함께한 3년, 이제 최상의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