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중심 협력…“대전, 한국 대표 창업 도시로”AI 창업 교육·글로벌 프로그램 등 공동 추진
  • ▲ 대전권 8개 대학 총장이 ‘대전권 공동 창업 대학 연합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남대
    ▲ 대전권 8개 대학 총장이 ‘대전권 공동 창업 대학 연합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남대
    대전지역 8개 대학이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손잡았다. 

    한남대는 지난 23일 대전권 8개 대학 총장이 ‘대전권 공동 창업 대학 연합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하고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24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날 협약서는 대덕대, 대전과기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충남대, 한국침례신학대 8개 대학 총장이 참석해 서명하고, 공동 창업 교육, 연구, 인재 양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연합체는 AI·디지털 기반 창업 교육, 공동 인프라 활용,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 및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지역 창업 문화 확산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승철 총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협력을 선택한 8개 대학의 결단은 지방대 상생모델이자 대전을 세계적 창업 도시로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