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스카우트 4기, 美 샌프란시스코 주요 기업·대학 방문…글로벌 인재 양성 추진
-
- ▲ 진천군이 육성한 디지털 인재들이 구글본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천군
충북 진천군이 육성한 디지털 인재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찾아 글로벌 IT 산업을 직접 체험했다고 24일 밝혔다.진천군과 충북도교육청이 공동 추진한 이번 국외 연수는 지역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 ‘IT 스카우트(4기)’와 연계해 지난 17~24일 5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됐다.IT 스카우트는 인공지능(AI), 코딩, 소프트웨어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AI 수업, 선진지 견학, 캠프 활동 등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ICT(정보통신기술) 역량을 키우고 있다.이번 국외 프로그램은 구글, 애플,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등 실리콘밸리 주요 글로벌 IT 기업 탐방을 비롯해 스탠퍼드대학교 견학, KIC 피칭 참가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산업 동향을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이은영 진천군 교육지원팀장은 “이번 연수는 지역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은 충북도교육청과 협력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지역특화 인재 양성 국내 프로그램인 IT 스카우트 5기는 학교별 일정을 통해 학생들을 모집 중이며, 세부 사항은 각 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