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역 앞뒤 2개소 설치…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기대한국타이어, 약 1억5천만원 상당 스마트 승강장 시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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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는 23일 시청에서 한국타이어와 함께 ‘스마트 승강장 기부식’을 개최했다.ⓒ대전시
대전시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손잡고 대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한층 더 스마트하게 만든다.대전시는 23일 시청에서 한국타이어와 함께 ‘스마트 승강장 기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한국타이어가 신탄진역 일대에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하기 위한 협력을 공식화하는 자리다.시는 ‘대전형 시내버스 스마트 승강장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신탄진역 정문 앞에 스마트 승강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타이어는 신탄진역 맞은편에 스마트 승강장 1개소(약 1억5000만 원 상당)를 설치해 시에 기부하기로 했다.이번에 설치될 스마트 승강장은 지난 20일 동구 복합터미널에 설치된 모델과 동일한 사양으로, 냉·난방기, 버스 접근 정보 영상 안내 시스템 등 첨단 편의시설이 갖춰져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신탄진역 일대는 시민 이용이 많은 교통 요지로, 이번 스마트 승강장 기부는 도시 교통 서비스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