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SK에어플러스·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맞손’
  • ▲ 이범석 청주시장(오른쪽부터), 오종진 ㈜SK에어플러스 대표이사,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지회장이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추진 업무협약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
    ▲ 이범석 청주시장(오른쪽부터), 오종진 ㈜SK에어플러스 대표이사,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지회장이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추진 업무협약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와 ㈜SK에어플러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23일 시 임시청사에서 65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오종진 ㈜SK에어플러스 대표이사,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지회장 등 세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방접종을 받기 힘든 지역 내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제공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 공공보건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SK에어플러스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소요되는 사업비 2000만원을 후원했다. 시는 지역 내 접종대상자를 발굴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가족보건의원이 실제 예방접종을 담당할 계획이다. 

    접종사업은 오는 7~8월 2개월간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고령인구 증가와 함께 대상포진 환자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SK에어플러스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의 따뜻한 손길이 시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보건의료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