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만족도 73.9%…생활환경·자긍심도 70% 넘어도시철도·전략산업·복지정책 등 높은 평가 받아
  • ▲ 민선 8기 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대전시
    ▲ 민선 8기 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대전시
    대전시는 시민 10명 중 7명이 민선 8기 정책에 만족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생활환경과 시민 자긍심에 대한 긍정 평가도 70%를 넘기며 시정 전반에 대한 신뢰가 높게 나타났다.

    23일 대전시는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시민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응답자의 73.9%가 “정책이 대전 발전과 시민생활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으며, 생활환경 만족도는 76.1%, 시민 자긍심은 72.2%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추진한 정책 중에는 △6대 전략산업 육성 △도시철도 3·4·5호선 구축 △대전 0시 축제 △보문산 관광단지 조성 등이 높은 선호를 보였다.

    향후 우선 추진 과제로는 △일자리 창출 △대전의료원·시립요양병원 설립 △도시철도망 확충 등이 꼽혔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조사는 시정 방향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