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보은군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간담회 · 네트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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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테크노파크는 20일 속리산 포레스트에서 ‘2025년 보은군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간담회 및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TP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20일 속리산 포레스트에서 ‘2025년 보은군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간담회 및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 보은군이 공동으로 지원하고 충북TP가 주관하는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하나로,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함께 참여한다. 시군별 특화 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추진된다.이날 행사에는 1차 공모에 선정된 보은 원물자원 기반 가공식품 제조기업 18개사를 비롯해,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보은군의 다양한 원물자원을 활용한 제품화 방안과 지역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헬리안투스 심민식 대표가 ‘저작권 마케팅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 기업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충북TP는 오는 24일까지 2차 공모 접수를 진행 중이며,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남부권혁신지원센터에 현장 접수처도 운영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시험·분석 및 인증 지원 △바이오센터 보유 장비 활용 지원 △지식재산권 획득 지원 △글로벌 마케팅 지원 △전문 컨설팅 지원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됐다.신청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기업지원사업관리시스템(SMTECH RMS, smtech.go.kr/region/rms)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테크노파크,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남부권혁신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충북TP 총괄 책임자인 바이오센터 정순모 팀장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 보은군의 사과, 배추, 버섯 등 우수한 원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개발돼, 올해는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프로그램을 개편해 진행하고 있다”며 “보은군 대추처럼 제2, 제3의 대표연고자원과 상품이 지속적으로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