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킴이·배려계층 300여 명 참여…보호활동 성과 공유조선왕조실록 지킨 날 기념…사명대사 친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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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국가유산지킴이날’ 기념행사 모습.ⓒ국가유산청
국가유산 보호에 대한 민간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가유산지킴이날’ 기념행사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충남 보령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일대에서 열린다.20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의 지킴이와 다문화가정·장애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행사는 지킴이 윤리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활동 소개와 함께 상모돌리기 공연, 사명대사 친필 특별전, 지역 농산물 판매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국가유산지킴이날’은 임진왜란 중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1592년 6월 22일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현재 전국 6만9천여 명이 지킴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킴이 조례 제정 지자체도 20곳으로 늘었다.국가유산청은 “지킴이 활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