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건 안건 처리·예결특위 9명 위원 구성 완료방진영 의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道 9월 임시 개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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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의히는 19일 제2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며 총 66건(조례 46건, 동의안 8건, 의견 청취 3건, 결산 6건)을 처리했다.ⓒ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는 19일 제2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며 총 66건(조례 46건, 동의안 8건, 의견 청취 3건, 결산 6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특히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건의안이 의결돼 세종시 존치를 강력히 촉구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명으로 구성돼 시 재정 운영 전반을 심사하며, 산업단지 조성특별위원회는 공식 활동 종료를 선언했다.5분 자유발언에서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2) 은 외삼~유성 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조속 완공과 9월 임시 개통을 강력히 요구했다.총연장 6.6km인 이 도로는 구암역 일대 교통정체 해소와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2020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지연돼 현재는 마무리 단계다. -
- ▲ 5분 자유발언에서 방진영 의원(유성구 2)은 외삼~유성 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조속 완공과 9월 임시 개통을 강력히 촉구했다.ⓒ대전시의회
방 의원은 “표층 포장, 신호등, 통신, 안전시설 설치 등 마무리 공정만 남은 상황에서 개통이 늦어지는 것은 더 이상 납득하기 어렵다”며 “9월 임시 개통을 위해 반드시 83억 원의 예산이 제2회 추경에서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도로공사로부터 환수된 150억 원 우회도로 공사비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설계 변경으로 사용되지 않은 예산 일부만 써도 임시 개통은 즉시 가능하다”고 밝혔다.유성 복합터미널 12월 준공과 맞물려 도로 개통 필요성도 역설했다.이어 “터미널 기능 가동 전 도로부터 개통돼야 지역 상권과 시민 혼란을 줄일 수 있다”며 “시민 불편과 교통정체, 대기오염, 지역경제 침체까지 고려하면 하루라도 빨리 개통돼야 할 기반 시설”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도로공사 환수금은 시민 고통을 줄이고 약속을 지킬 기회”라며 “시장님의 특단 조치로 9월 임시 개통이 반드시 현실화하길 바란다”고 발언을 마쳤다.조원휘 의장은 “시의원 모두가 재정 운영을 면밀히 점검하고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며 “집행기관의 적극 검토와 실행, 시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