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잼세종 10종 소책자 이미지.ⓒ세종시문화관광재단
    ▲ 새잼세종 10종 소책자 이미지.ⓒ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시민 100인과 함께 만든 관광안내서 ‘새잼세종’을 다음 달 4일까지 세종시청 1층에서 열리는 기획전 ‘2025 세종관광 안내서 ’새잼세종’‘을 통해 처음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잼세종’은 ‘세종의 새로운 재미’를 뜻하며, 시민들의 여행 경험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10가지 관광 코스를 담았다. 

    단순 명소 나열이 아닌, 여행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감나는 여정을 제안한다.

    주요 코스로는 △동네 예술 만나기 △자연 체험 △책 여행 △도시놀이터 △출사 명소 △건축 탐방 등이다. 

    특히 이번 안내서는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참여한 워크숍을 통해 기획돼, ‘세종에서만 가능한 여행’이란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광책자 10종과 함께 시민 워크숍 기록, 대학생 아이디어,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유세준 관광사업실장은 “장소 소개를 넘어, 시민의 경험이 담긴 이야기로 세종 관광을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새잼세종’은 전시 이후 세종시청과 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 열람과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