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북·충남 주요 경기장 직접 방문…개·보수 진행 상황 등 확인“세계 대학생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
  • ▲ 강창희 위원장이 지난 17~19일까지 3일간 세종·충북·충남 지역 내 주요 경기장 15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 강창희 위원장이 지난 17~19일까지 3일간 세종·충북·충남 지역 내 주요 경기장 15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18일 강창희 위원장이 지난 17~19일까지 3일간 세종·충북·충남 지역 내 주요 경기장 15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기준에 맞춘 개·보수 진행 상황과 시설 운영 적정성, 주요 개선사항 등 확인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세종시민체육관(유도) △청주 오창산업단지 체육관·청주체육관·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농구) △김수녕양궁장(양궁) △충주 종합체육관·호암체육관·탄금호 조정경기장·충주종합운동장·증평스포츠센터(태권도·배드민턴·조정·육상) △아산배 미수 영장·이순신 체육관·유관순체육관·단국대 체육관·천안상록CC(수구·배구·골프) 등이다.

    강 위원장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철저히 관리해, 세계 대학생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7년 8월 1~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에서 열리며, 150여 개국 15,000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