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스타트업·전문가 한자리…세종, 거브테크 산업 중심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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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18일 오후 4시 10분 세종공동캠퍼스 KDI국제정책대학원 대강당에서 '거브테크(Gov-Tech) 창업기업 육성 정책 포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AI 기반 법률·정책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코딧이 공동 주최하며, 2025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 특별세션으로 열린다.거브테크는 정부(Government)와 기술(Technology)의 결합으로, 공공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만드는 기술이다.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며, 국내에서도 제도적 기반 마련과 민관 협력 확대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이번 포럼은 세종시가 거브테크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서는 첫 행사로, 정부·스타트업·전문가가 참여해 창업 생태계 조성과 혁신 전략을 논의한다.김종민 국회의원과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해 세종시의 육성 의지를 밝히며,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와 정지은 코딧 대표가 발제를 맡는다.전문가 토론에는 이삼열 한국행정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장은영 행정안전부 과장, 정부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본부장, 김숙경 카이스트 교수, 윤희식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 조소연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여한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시는 행정 수요가 지속되는 행정도시이자 스마트시티로, 거브테크 스타트업 실험에 최적지”라며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