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 위로연·안보결의대회 개최보훈공간 개선 통해 복지·예우 실현
  • ▲ 박희조 동구청장이 16일 동구 보훈회관 1층 다목적실 개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구
    ▲ 박희조 동구청장이 16일 동구 보훈회관 1층 다목적실 개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구
    대전 동구는 16일 보훈회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위로연 및 안보결의대회’와 ‘보훈회관 1층 다목적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동구지회(지회장 배병구) 주관해 열렸으며,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로공연 △기념사 △안보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공개된 다목적실은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공간으로, 보훈가족이 소통‧교류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된다.

    박희조 구청장은 “참전용사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다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보훈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6·25참전유공자 144명에게 ‘감사예우 명예지원금’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는 대전대 군사학과와 함께 ‘찾아가는 안부 살피기’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