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세상·행복한 우리 가족 주제 다문화와 지역사회가 만나는 감성의 장28일, 대전시의회 청사에서 어린이 150명 선착순 참가… 미술치료 상담 부대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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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회 사생대회 안내 포스터.ⓒ국제다문화미래전략 진흥원
㈔국제다문화미래전략 진흥원(다원)은 오는 28일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예술의 장이 대전시의회 청사 내·외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16일 다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제1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회 사생대회’는 그림과 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과 가족의 소중함을 표현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대회의 주제는 △‘내가 꿈꾸는 세상’ △‘행복한 우리 가족’ 중 하나를 선택해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참가 부문은 시와 그림이다.참가 대상은 초등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뉘며, 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150명까지 가능하다.시상은 △대상(교육감상) 문화상품권 20만 원 △최우수상(대전시의회 의장상) 10만 원 △우수상((사)국제다문화미래전략진흥원장상) 5만 원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국제다문화미래전략진흥원(다원)이 주최하고, 엔지오 충청이 주관한다.부대행사로는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미술치료 심리상담’이 마련돼, 창작활동과 함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주최 측은 “다문화가족과 지역 아이들이 예술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함께하는 사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