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기원, ‘드론 활용 조사료 생산관리 역량 강화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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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카라바오센터(PCC)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드론 활용 조사료 생산관리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15~28일 14일간 운영한다. ⓒ충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카라바오센터(PCC)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드론 활용 조사료 생산관리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15~28일 14일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필리핀 농업부 및 PCC 소속 정책결정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드론 및 인공지능(AI) 등 ICT 융합기술을 활용한 조사료(사료용 목초) 생산관리 시스템 구축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필리핀 낙농 산업의 생산성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연수 내용은 △드론 기술 및 정책체계 이해 △조사료 생산관리를 위한 드론 활용 △드론 기반 필리핀 조사료 생산 전략 △현장견학(항공안전기술원, 청주대학교,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농협사료 충청지사, 한우축산농가 등) 및 실습 △정책 설계 및 실행계획으로 진행된다.이번 연수는 드론 및 AI 등 첨단 ICT 융합기술을 활용한 조사료 생산관리 시스템 구축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의 선진 스마트농업 기술과 현장 실습, 정책 설계, 실행계획(Action Plan) 수립 등 실무 중심 교육이 포함된다.본 사업은 2025~2027년 3개년 계획으로, 1차년도에는 정책결정자 대상 초청 연수, 2차년도에는 실무자 대상 연수, 3차년도에는 필리핀 현지 심화 연수로 이어질 예정이다. 연수 종료 후에도 비대면 자문, 현업 적용 모니터링, 후속 심화 교육 등 지속적 사후관리와 현지 기술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스마트농업 기술과 ICT 융합 노하우가 필리핀 현지에 성공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