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급식센터, 인력·물류 여건 고려한 단계적 확대 제안"배송기사 쉼터·주차장 부족…근무 환경 개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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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이 제98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집 원아에게도 세종산 우수농산물을 점진적으로 공급을 촉구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은 제98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집 원아에게도 세종산 우수농산물을 점진적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9일 김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공공급식지원센터는 현재 유치원, 초·중·고 등 172개소 6만8653명에게 세종산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어린이집 282개소 1만1436명에게는 전통 장류와 친환경 쌀만 제공된다.김 의원은 "어린이집 원아에게도 신선하고 건강한 세종산 식재료가 필요하다"며 "공급 여건을 고려해 원아 수가 많은 곳부터 점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센터의 근무 환경 개선도 요청했다.김 의원은 "새벽부터 근무하는 배송기사들이 쉴 공간이 컨테이너 하나뿐이고, 주차장도 부족하다"며 "LH세종본부와 협의해 인근 나대지를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