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기업과 친환경 제품 생산으로 2050탄소중립 실천
  • ▲ 세종시가 5일 SK울산공장에서 폐현수막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세종시
    ▲ 세종시가 5일 SK울산공장에서 폐현수막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5일 SK울산공장에서 폐현수막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행정안전부 주재로 열렸으며, 세종시를 비롯해 강릉·나주·창원·청주 등 5개 지자체와 SK케미칼, 카카오, 세진플러스, 리벨롭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지자체는 폐현수막을 제공하고, 기업들은 이를 친환경 소재와 제품으로 재활용하게 된다. 

    시는 이 사업이 자원 선순환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두희 시 도시주택국장은 “이 협약을 통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던 폐현수막이 재활용하게 됐다”며 “자원의 지속 가능한 활용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