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10명 매월 10만원씩 1년간 예체능 학원비 지원…지역사회 예술 인재 양성 기여
  • ▲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은 4일 청주시청을 찾아 지역 내 드림스타트(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청주시
    ▲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은 4일 청주시청을 찾아 지역 내 드림스타트(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은 4일 청주시청을 찾아 지역 내 드림스타트(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민성 HK이노엔㈜ 상무(오송공장장)가 참석했다. 

    HK이노엔(주)은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을 선정해 예체능 계열 학원비를 매달 10만원씩 1년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HK이노엔㈜은 2023년부터 2년간 아동 10명에게 예체능 계열 학원비를 지원한 결과 해당 아동들이 국제친선미술대전 우수상, K-POP댄스부분 대상, 국제영재음악콩쿨 피아노 대상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형편에 놓인 아동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주신 HK이노엔㈜ 및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HK이노엔㈜ 후원에 힘입어 청주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미래의 K팝 스타, 화가,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K이노엔㈜는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다한다’는 기치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2021~2023년에는 시에 매년 교육비 1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영양제 500박스(1500만원 상당), 보습제 1200개(4500만원 상당)도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