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대비 선제 조치대전천·대동천 구간…9월 28일까지 탄력 운영
  • ▲ 하상주차장 폐쇄 안내 현수막 설치 모습.ⓒ동구
    ▲ 하상주차장 폐쇄 안내 현수막 설치 모습.ⓒ동구
    대전 동구는 오는 16일부터 9월 28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차량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하상주차장 4곳을 임시 폐쇄한다고 2일 밝혔다.

    폐쇄 대상은 △대전천(선화교) △대동천(가제교소제교) △대동천(소제교대동교) △대동천(제1치수교~제2치수교) 등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폐쇄 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

    구는 사전 안내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과 자생단체 회의를 통해 폐쇄 사실을 홍보하고 있다.

    박희조 구청장은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이용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침수취약지역 순찰 △하수도 정비 △배수펌프장 점검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