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열매솎기·추 달기 작업 지원…농가 일손 부족 해소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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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준(앞줄 가운데)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청주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사과 재배 농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농협
충북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은 29일 청주시 오근장동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일손 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청주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30여 명이 농사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봉사자들은 사과 재배 농가에서 열매솎기와 추 달기 작업을 실시하며 일손을 도왔다.백운기 농가주는 “요즘 과수화상병과 냉해 등으로 과수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농협에서 많은 인력을 동원해 며칠 일할 양을 단 하루 만에 마쳤다. 항상 농업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는 청주농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이화준 조합장은 “농촌 일손 돕기에 매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농심(農心)을 가슴에 안고 농민(農民) 곁으로’라는 슬로건을 가슴에 새기고 농민들과 함께하는 청주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