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아·조현우, 6월 이집트 U20 친선경기 참가김동진·정승배, 하나은행 초청 호주 U22 친선경기 명단 포함
  • ▲ 왼쪽부터, 조현우, 이수아, 김동진, 정승배 선수.ⓒ한남대
    ▲ 왼쪽부터, 조현우, 이수아, 김동진, 정승배 선수.ⓒ한남대
    한남대 축구부 출신 선수 4명이 U20과 U22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대학 축구 명문의 위상을 입증했다.

    또 이들은 다가오는 국제 친선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28일 한남대에 따르면 내달 2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U20 친선경기 소집 명단에 이수아(부산 아이파크)와 조현우(대전 하나시티즌)가 이름을 올렸고, 이수아는 미드필더, 조현우는 수비수다.

    내달 5일 하나은행 초청 호주 U22 친선경기에는 김동진(포항 스틸러스) 과 정승배(수원 FC)가 포함됐고, 두 선수는 한남대 재학 시절 다수 우승을 이끈 핵심 멤버다.

    한남대는 1·2학년 대학 축구 연맹전 3년 연속 우승 등 명문으로 평가받으며, 많은 선수가 대학 재학 중 프로 무대와 국가대표로 진출하고 있다.

    박규선 감독은 “한남대 출신들이 프로와 국가대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