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치료 부담 덜고 건강 도모“결혼·출산 사회적 책임 앞장설 것”
  • ▲ 양영자 대덕구 의원.ⓒ대덕구의회
    ▲ 양영자 대덕구 의원.ⓒ대덕구의회
    대전 대덕구의회는 28일 양영자 의원이 제287회 제1차 정례회에 대전 자치구 최초로 난임부부를 위한 한방 치료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난임 진단을 받은 대덕구민 부부(사실혼 포함)에게 한약, 침구 치료 등 한방 치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구청장에게는 난임 극복을 위한 양질의 한방 치료 지원 의무를 부여했다.

    양 의원은 “난임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줌으로써 난임부부의 건강 도모를 위한 것이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