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공간, 인간의 관계 새롭게 조망하는 강연6월 10일 동구청 대강당…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
  • ▲ 유현준 명사 특강 안내 포스터.ⓒ동구
    ▲ 유현준 명사 특강 안내 포스터.ⓒ동구
    대전 동구는 내달 10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평생학숲 명사 특강 ‘유현준의 공간 인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건축가 유현준 교수를 초청해 ‘머물고 싶은 도시, 동구를 위한 공간 인간’을 주제로 진행되며, 구민은 사전 신청 없이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유 교수는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 저서로 잘 알려진 연세대 건축학과 교수로, 건축과 사회의 관계를 쉽게 풀어내는 대중 건축가다.

    강연에서는 건축 양식의 변천사와 공간이 인간 사회에 미친 영향을 다루며, 공간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 방안도 함께 고민한다.

    강연 후에는 청중과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박희조 구청장은 “공간은 주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특강이 도시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