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공동연구·유학생 확대 등 실질 협력 논의교육 인프라 시찰 통해 창업·글로벌 전략 공유
  • ▲ 지난 23일 대만 프로비던스대학 총장단이 한남대학교를 방문해 이승철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남대
    ▲ 지난 23일 대만 프로비던스대학 총장단이 한남대학교를 방문해 이승철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남대
    한남대는 대만 명문 사립대학인 프로비던스대학 총장단이 한남대를 방문해 국제협력 확대와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3일 대학에 따르면 Lucia Shin-Ling Lin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 3명은 한남대 이승철 총장을 예방하고 대외협력처와 실무 협의를 가졌다.

    양교는 △학술·학생 교류 확대 △글로벌창업연합대학 컨소시엄 추진 등 실질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프로비던스대는 ‘국제 인문사회대학’ 도약을 목표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 중이며, 한남대는 ‘지역과 함께 세계로 대전환’을 비전으로 아시아권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총장단은 캠퍼스혁신파크, 디자인팩토리 등 핵심 시설을 둘러보며 한남대의 교육·창업 역량을 확인했다. 

    이후 유학생 교류, 교수 공동연구, 문화행사 등 구체적 실행 방안도 협의했다.

    이승철 총장은 “이번 만남은 공동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다양한 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