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서비스 확대와 복지망 강화로 사각지대 해소 동구통합가족센터·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등 인프라 확충 본격화
  • ▲ 대동 산1번지 취약계층 도시락 배달.ⓒ동구
    ▲ 대동 산1번지 취약계층 도시락 배달.ⓒ동구
    대전 동구는 21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변화에 대응해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확대하고, 복지 인프라를 강화 등 지역 돌봄 체계를 촘촘히 다지고 있다.

    또 영유아부터 청년, 중장년, 어르신까지 연령별 맞춤 복지사업을 운영 중이며, ‘천사의 손길’ 사업으로 긴급 난방비와 자립지원금 등 사각지대 지원에 집중한다. 

    동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복지시설도 가족센터, 돌봄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결합된 통합가족센터(6월 개관 예정), 세대통합어울림센터(2027년 준공 예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2027년 착공 예정) 등으로 확대된다.

    스마트 경로당 등 어르신 복지 공간도 늘어나고 있다.

    박희조 구청장은 “모든 세대가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정책과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 구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