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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는 국방·드론 분야 중소기업의 방산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민·군 브릿지 코디네이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다음 달 2일부터 9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내 5개 기업을 모집·선발해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전문 컨설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민·군 브릿지 코디네이터 지원사업’은 부품 국산화, 방위사업 계약, 원가 산정 등 방산시장 진출을 위한 경영·기술·법률·행정 전반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지원 대상은 대전 지역에 소재한 국방 및 드론 분야 전·후방 중소기업으로, 방산시장에 처음 진입하고자 하는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단, 사업 신청에 앞서 기업이 직접 코디네이터를 섭외해야 하며, 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는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운영 중인 ‘민군 브릿지 코디네이터 풀(pool)’을 통해 추천받을 수 있다.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진입장벽이 높은 방산시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코디네이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대전 국방·드론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K-방산수도 대전’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