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기술 기반 산업전환과 공공조달 연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 ▲ 이노비즈 충북지회와 충북지방조달청은 5월 20일 이노비즈 충북지회 회의실에서  안준식 회장(좌로부터 네번 째)과 김용길 충북지방조달청 청장(다섯번 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이노비즈 충북지회
    ▲ 이노비즈 충북지회와 충북지방조달청은 5월 20일 이노비즈 충북지회 회의실에서 안준식 회장(좌로부터 네번 째)과 김용길 충북지방조달청 청장(다섯번 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이노비즈 충북지회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이하 이노비즈 충북지회)와 충북지방조달청은 2025년 5월 20일(화) 오후 2시 이노비즈 충북지회 회의실에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 지역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하 이노비즈기업)을 대상으로, 하이테크 기술을 통한 산업 전환과 공공조달시장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충북지방조달청 김용길 청장과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안준식 회장((주)블루마운트테크놀러지 대표), 이천석 명예회장(창명제어기술(주) 대표)을 비롯한 도내 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하이테크 기술 기반 조달시장 진출 전략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산업 전환에 필요한 제도적 뒷받침 ▲하이테크 조달 기술을 위한 훈련과정 편성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노비즈 충북지회 안준식 회장은 “기술혁신형 기업들이 하이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구조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조달청과의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실질적인 제도개선과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 발굴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지방조달청 김용길 청장은 “지역의 우수 기술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에 적극 진입할 수 있도록 제도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이노비즈 충북지회와 충북지방조달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공공조달 분야에서의 실질적 연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