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납세 편의 제공언어 장벽 해소해 체납 관리 강화
-
- ▲ 김제선 구청장.ⓒ대전 중구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외국인 체납자의 주소를 정비하고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문을 발송하며, 외국인 납세자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20일 중구는 외국인 체납자 증가에 대응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개 국어로 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안내문’을 발송하며 납세 편의와 체납 관리를 강화한다.이번 안내문은 언어 장벽 해소로 체납 사실 인지와 징수를 돕고, 세수 확충 효과도 기대된다.김 구청장은 “외국어 안내로 외국인도 내국인과 같은 납세 의무를 알리고 편의를 높여 세수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