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0여 개교에 AI 기반 맞춤형 교육 적용GPT 도입·디지털 플랫폼 통해 수업 혁신 본격화
  •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1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목원대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1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목원대
    목원대는 19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1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초·중·고교 대상 AI 기반 맞춤형 교육 지원과 창의성·융합 역량 등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국가 단위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목원대는 지난해 전국 138개교 대상 연수를 운영해 우수한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현장 중심 디지털 교육의 대표 모델로 평가받았다.

    올해는 연수 후에도 교사들이 AI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수업 혁신 플랫폼과 생성형 AI 챗지피티(GPT) 프리미엄 계정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는 춘천교육대, ㈜투비유니콘과 함께 참여해 △AI 디지털 교과서 기반 프로그램 △수석교사 중심 맞춤형 연수 △다문화·특성화고 대상 특화과정 등을 전국 130여 개교에 적용할 계획이다.

    전영주 사업단장은 “지속 가능한 AI 교육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겠다. 학교 변화의 촉매제가 되는 전국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의 디지털 교육혁신 역량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글로벌 수준의 AI 교육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