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설 민원 597건 분석…“재포장·탄성포장으로 해결”도마교·한밭지하차도 등 시민 불편 반복 구간 집중 정비
  • ▲ 도마교·한밭지하차도 등 시민 불편 반복 구간 집중 정비.ⓒ대전시
    ▲ 도마교·한밭지하차도 등 시민 불편 반복 구간 집중 정비.ⓒ대전시
    대전시는 반복 민원이 집중된 교량·지하차도에 대해 재포장과 탄성포장 등 근본 정비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도로시설물 관련 민원 597건을 분석한 결과, 도로 및 보도 정비 민원이 전체의 63.5%(379건)를 차지했고, 이 중 포트홀 관련이 219건으로 가장 많았다.

    민원이 집중된 곳은 도마교(26건), 갑천대교(15건), 한밭지하차도(15건), 갈마지하차도(13건), 미래남교(8건), 복수교(7건) 등 6개소로, 주로 포장 파손, 소성변형, 단차 등으로 통행 불편이 반복됐다.

    시는 단순 보수를 넘어 도로는 재포장, 보도는 탄성포장 방식으로 정비해 통행 안전과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분기별 민원 현황을 정밀 분석해 도로시설 품질 관리와 불편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