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영 과장 등 5명 …주말 가평 자라섬 찾아 ‘청주 여기!’ 팜플릿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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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청 관광과 직원이 17일 저녁 '제19회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KOCAF)’이 열리는 가평 자라섬에서 팜플릿을 나눠주고 있다.(위) 아래는 청주시청 관광과 직원들.ⓒ김정원 기자
청주시청 관광과 직원들이 주말을 이용해 5월 17~18일 '제19회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KOCAF)’이 열린 가평 자라섬에서 청주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청주시청 관광과 김명영 과장과 손우한 팀장 등 직원 5명은 17~18일 아웃도어 레저 브랜드 코베아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개최한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KOCAF)에서 캠퍼들에게 청주 여행을 기록한 '청주 여기' 홍보 팜플릿을 나눠주며 청주 관광을 홍보했다.코베아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에 전국 최대 규모(16만㎡)의 ‘프리미엄 복합 캠핑장’을 조성 중이며,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에 청주시 관광과가 페스티벌에 참가한 캠핑 마니아들에게 청주시 관광과 청주 캠핑랜드의 홍보에 나선 것이다.코베아 캠핑랜드는 일반 캠핑, 카라반, 캐빈, 반려동물 전용 등 야영지 300여 개를 조성한다. 클럽하우스에 일반인을 위한 야외·실내 수영장, 회의·휴게실, 카페를 운영하며, 1200석 규모 야외공연장도 만든다.'청주여기'는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듬해 7월 개시한 청주형 관광 어플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여행 전·중·후 모든 과정에서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스마트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 ▲ 5월 17일 저녁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제19회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KOCAF)’에서 참가자들이 공연을 즉기고 있다.ⓒ양승갑 기자
현재까지 7만여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이 앱은 △여행 전 테마별 코스 콘텐트립(contents+trip) 둘러보기 △축제·행사 사전예약 △인공지능(AI)이 구성하는 여행 일정 받아보기 △다국어(영·중·일) 서비스가 제공되며, 청주 여행 중 맛집·카페·축제·행사 정보를 확인하거나 증강현실(AR) 포토존 기록 남기기, 관광거점 공공 와이파이존 이용, 주차장·열린화장실 위치 등도 제공된다.손우한 팀장은 “'청주여기'는 하나의 앱으로 스마트한 청주 여행의 모든 것을 담았고, 청주의 숨겨진 관광 자원을 발굴하여 관광콘텐츠로 담아 청주만의 매력을 발견할수 있다”며 “청주여기 앱을 바탕으로 꿀잼청주의 관광명소와 축제·행사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해마다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에 참가한다는 김모씨(41)는 “코베아가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캠핑 마니아를 위해 매년 열고있는 페스티벌이 앞으로 좋은 인프라를 갖춘 청주 캠핑랜드에서 개최 된다면 전국의 캠퍼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