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시의원 사망에 시의회 ‘망연자실’경찰 “정확한 사망 경위 조사 중”…정가, 깊은 슬픔에 빠져
  • ▲ 이용기 시의원.ⓒ대전시의회
    ▲ 이용기 시의원.ⓒ대전시의회
    대전 정가에 또다시 비보가 전해졌다. 

    이용기 대전시의원(국민의힘·대덕구 제3선거구)이 18일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대전시의회가 깊은 충격에 빠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현장에 출동해 이 의원을 확인한 뒤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결국 숨진 상태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소식을 접한 대전시의회는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해 10월 송대윤 전 부의장의 별세 이후 불과 몇 달 만에 또다시 시의원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믿을 수 없다”는 반응과 함께 깊은 슬픔에 잠겼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