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훈 3관왕 등 맹활약…세종시 장애인 체육 위상 드높여
  • ▲ 박천희(오른쪽) 선수 경기 모습.ⓒ세종시장애인체육회
    ▲ 박천희(오른쪽) 선수 경기 모습.ⓒ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세종시 연고 GKL휠체어펜싱팀이 ‘2025 제4회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포함해 총 5개의 메달을 따냈다.

    9일부터 11일까지 전북 익산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7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했다. 

    세종시에서는 감독 1명과 선수 3명이 출전했다.

    심재훈 선수는 사브르 혼성단체전, 플러레, 에페 3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박천희 선수는 플러레와 에페에서 은메달 2개를 추가했고, 사브르에서는 8강에 진출했다. 

    SK바이오텍 연계 선수 서애리는 에페 8강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였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무대에서 성과를 낸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