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60억·창업기업 24억 맞춤형 특례보증최대 3000만 원 대출·저금리 혜택으로 경영 안정 도모
  • ▲ 정용래 구청장은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84억 원 규모의 ‘2025년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히고 있다.ⓒ유성구
    ▲ 정용래 구청장은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84억 원 규모의 ‘2025년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히고 있다.ⓒ유성구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12일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84억 원 규모의 ‘2025년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은행, 대전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추진되며,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소상공인에 60억 원, 기술 기반 창업기업에 24억 원으로, 유성구 내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개업 3년 미만 창업기업이 대상이다.

    선정 시 최대 3000만 원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이자 연 3%, 보증 수수료 연 1.1%를 2년간 지원받는다. 보증기간은 2년이며, 이후 일시상환 방식이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대전지역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경영 안정과 재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