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U 사무총장 등 9일간 충청 방문, 핵심시설 16곳 실사” “7개 종목 경기장·운영 전반 점검…워크숍 통해 노하우 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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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SU는 조직위 직원을 위한 워크숍도 열어 국제대회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힘을 모았다.12일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FISU와 국제기술위원회(ITC)가 대회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충청권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에는 FISU 신임 사무총장 마티아스 레문트와 하계대회 부서 관계자, 탁구 종목 국제기술위원장이 참여하는 방문단은 △경기장 △훈련장 △선수촌 등 총 16개 시설을 실사한다.지난해 실사에서 제외됐던 탁구 종목이 이번에 포함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체육관의 경기장·훈련장 적합성을 점검한다.△배드민턴 △농구 △태권도 △육상 △수구 △유도 △체조 등 7개 종목의 시설에 대해 기능실, 동선, 접근성 등을 점검하고, 경기 운영·숙박·보안 등도 개별 미팅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FISU는 조직위 직원을 위한 워크숍도 열어 국제대회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한편 2027 충청 U대회는 2027년 8월 1~12일 대전·세종·충북·충남에서 열리며, 150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