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제안 도정 정책에 반영 가능…총 상금 1900만 원
  • ▲ ‘AI융합 정책발굴 해커톤대회’ 포스터.ⓒ충북도
    ▲ ‘AI융합 정책발굴 해커톤대회’ 포스터.ⓒ충북도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AI융합 정책발굴 해커톤대회’의 참가팀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북의 디지털 대전환, 인공지능이 답하다’를 주제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이 모여 충북의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만 15세 이상이라면 2인~5인으로 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 공고문 및 참가 신청서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www.cbi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팀은 충청북도 도정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담은 아이디어 제안서와 함께, 설명 동영상(2분 이내) 및 앱·웹 기반 목업이미지 등을 제출하여야 하며, 전문가 평가를 통해 총 20개팀 내외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대상(1팀)을 포함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900만원의 상금과 충북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우수제안은 실제 충북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부(고등학생 이하)와 성인부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은 AI기술과 도정현안을 연결해 국민의 창의성을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라며  “디지털 시대의 새 지평을 열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인공지능 융합 정책발굴 해커톤 대회는 오는 6월 30일 월요일, 청주 엔포드호텔(구 그랜드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