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신청 70세 이상 650명 대상…실용성 높은 착용형으로 변경“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생활밀착형 행정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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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FID 차단 보안복대.ⓒ중구
대전 중구는 11일, 여권을 신청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650명에게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강화된 ‘RFID 차단 보안복대’를 배부한다고 밝혔다.기존 여권 케이스 대신 실용성과 현장 활용도가 높은 착용형 보안복대로 변경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전자금융정보 유출을 차단해 여권·카드 등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중구는 주민 체감형 복지를 위해 보안복대를 선착순 배부할 계획이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해외여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제선 구청장은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주민의 일상을 바꾼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맞춤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